낙태권 폐지 결정에 대해 미국의 스타들도 반발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성 스타들은 분노를 쏟아내는 데 주저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올리비아 로드리고 / 가수 : 많은 여성과 소녀들이 이것 때문에 죽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여성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탈리 포트만 / 배우 : 여성들에게 선전포고가 내려진 것 같습니다. 저는 이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밝은 일은 그것이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의 유명 펑크록 밴드 그린데이 리더 빌리 조 암스트롱은 시민권 포기까지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대법관을 향해 욕설도 서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방 대법원은 보수 우위의 지형을 이용한 보수적 내용의 판결을 또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고등학교 스포츠 경기 뒤에 공개적으로 기도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에 속한다며 기도를 강행한 코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와 교회를 분리해 공립학교에서 기도하거나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한 1963년 대법원의 판결을 뒤집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공립학교에서 종교적 활동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은 보수화된 대법원의 다음 판결로 투표권 축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종 등 소수자 차별에 근거한 투표 관행과 절차를 금지한 투표권의 핵심 조항을 후퇴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6281255551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